민족은 나쁘지 않다. 단지 개인이 나쁠 뿐. 허나 나쁜 한 사람 때문에 민족 전체가 욕을 먹는다. 그들은 유대인을 상대로 인간의 정신과 육신을 파괴하는 걸 즐겼다. 인간은 진실이 밝혀지는 걸 불쾌하게 여긴다. 진실을 밝히려는 노력이 없으면 나쁜 역사는 계속된다. 그들에게는 혹독한 훈육과 혹독한 관리가 필요했다.
45년 해방 후 친일파는 전부 재판에 회부했어야 하는데, 오히려 그들이 나라를 장악하고 자신들의 치부를 덮고 자기들 세상을 만들려 하였다. 권력을 나누고, 죄를 덮어주고, 자금을 밀어주고, 정보를 흘려주는 방식으로 자신들의 이권과 영향력을 지켜왔다. 그러는 동안 대다수의 국민은 평균 임금에도 못 미치는 일자리 경쟁에 서로가 서로를 밟고 올라서야 하는 삶을 살아야 했다. 그들의손아귀에서 그들의 입맛대로 움직여 온 대한민국. 그래서 진정한 해방은 아직 오지 않았다.
오뎃사 화일총 (6) 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