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더는 영혼을 살해했다 플롯
피터 맥과이어는 생활 터전을 잃어가는 인디언을 돕는 토론토의 변호사. 숲에 놓이는 도로 공사건으로 제재소와 인디언의 변호 임무를 맏는다. 제재소 사장 버드 리케츠의 지휘로 도로 공사는 강행되고, 인디언들은 우두머리격인 윌프의 지도로 숲을 훼손하는 도로공사 철회를 요구하며 싸운다.
소식을 듣고 토론토에서 달려온 맥과이어는 항의하는 인디언을 폭력적으로 진압하는 광경을 목격하게 되고, 다시 항소하기위해 토론토로 돌아가는 도중에 아더라는 인디언을 만난다. 아더는 제재소를 날려버리고 사장의 살가죽을 벗기고 싶다고 불평을 털어놓는다. 떠나기 전날 모텔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기자들 때문에 잠을 못이루고 있을 때 아더가 찾아와서 함께 제재소 사장을 납치하자는 제안을 한다.
맥과이어는 당혹해 하면서 거부하나, 아더는 맥과이어를 위협하여 버드를 납치한다. 아더는 버드와 맥과이어를 데리고 외딴곳으로 떠난다. 사냥꾼이 그들을 발견하지만 그들도 아더가 무서워 그냥 달아난다. 아더는 자기들의 삶의 터전을 하나하나 파괴해 가는 백인들을 저주하면서 맥과이어의 만류를 뿌리치고 버드의 살가죽을 벗긴다. 이때 윌프가 찾아오는데, 실종된 버드를 찾고 있던 경찰이 이들을 발견하나 모두 아더에게 죽음을 당한다.
아더는 버드와 맥과이어를 데리고 다른 곳으로 떠난다. 그 도중에 윌프는 사라지고, 아더의 일행은 인디언 바위 유적이 있는 곳에 도착한다. 아더는 맥과이어와 버드를 데리고 정화 의식을 치르고, 그는 그 의식 중에 손가락을 자르고 가슴을 찢는다. 경악해 하는 맥과이어와 버드. 아더가 버드를 죽이려 한다는 것을 알아차린 맥과이어는, 바위섬으로 버드를 데리고 가는 아더를 추적하여 버드를 구출하여 도망가려다가 실패한다.
바위산으로 올라간 아더는 대지를 능욕하는 버드의 행위를 저주하면서 풍장을 치르려고 한다. 아더가 방심한 틈을 타 몰래 버드를 빼낸 맥과이어는 배를 타고 도망치려다 아더와 격투를 벌인다. 아더는 가슴에 상처를 입게 되고, 맥과이어는 뺏은 총으로 그를 쏘지만 총알이 없다. 아더는 호수로 들어가 자결을 한다. 남아있는 맥과이어와 버드를 윌프가 데리러 온다. 맥과이어는 아더가 인디언의 혼으로 부활한 것이라고 믿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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