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살 곳을 찾던 ‘톰’과 ‘젬마’
중개인으로부터 ‘욘더’라는 독특한 마을의 9호 집을 소개받는다.
똑같은 모양의 주택들이 즐비한 곳에서
알 수 없는 기묘함에 사로잡힌 순간, 중개인은 사라져 버린다.
어떤 방향으로 향해도 집 앞에 다다르는 이곳에서
우리의 선택은 없다, 오직 살아갈 뿐!
“가장 완벽한 안식처가 되어줄 거에요, 영원히”
젬마와 톰은 묘한 부동산중개업자인 마틴을 찾아간다. 마틴은 욘더라고 불리는 새로 지은 주택가를 소개해주고는 사라져 버린다. 젬마와 톰은 욘더를 떠나려 하지만, 기이한 미로처럼 되어있는 욘더를 도저히 벗어날 수가 없다.
(2019년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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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리움총 (27) 개의 댓글
기괴함이 소름돋는다
평소에 내가 늘 품고 사는 의문을 영화로 표현해놨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들은 자신들이 어디서 왔으며 왜 살고 왜 본능대로 움직이는지도 모른채
본능대로 살아가고 있다.
그 공허함을 메꾸기 위해 인간은 종교라는 허구도 만들었고 , 각종 학문과 문화를 발전 시켰다.
그러나 그 공허함과 허무를 설명해 줄수있는것은 세상에 없지.
갖고 싶은것을 갖기위해 전쟁도 일으키는 인간이지만 도대체 무얼 위해 그러는지
스스로 알지 못한채 무한한 세대로 번식하며 대물림하며 순환하고 있다.
언제쯤 끝날지 알수도 없고 언제 시작됐는지도 모른다.
가장 중요한것은 왜? 인지 모르고 진행되고 있다는것.
이 순환의 고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