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소리, 잔소리, 잔소리. 루비와 레트 베이커는 다 자식들 잘되라고 하는 부모의 잔소리가 지겨울 대로 지겨운 사춘기 남매다. 순진한 부모를 속여가며 심야 영화도 보고 담배도 피며 하고 싶은 짓은 다 하지만 내심 생기는 미안한 마음은 어쩔 수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부모의 교통사고로 베이커 남매는 하루 아침에 고아가 되고 다행히 마음씨 좋은 이웃 글래스 부부가 이들의 후견인으로 나선다. 그런데 웬걸? 말리부 해안의 으리으리한 통유리 저택으로 이들 남매를 데려간 글래스 부부는 손바닥만한 방 하나를 내주며 같이 쓰라고 한다. 부모가 남긴 유산이 4백만 달러인데, 좀 이상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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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 하우스총 (12) 개의 댓글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3주인공 모두 열연이고 연출도 서스펜스 스릴러로 손색이 없슴 마지막까지 숨을 죽이는 재밌고 훌륭한 작품 18년전에 만들었다는게 믿어지지 않는 수작임 다이안레인이 약중독으로 죽는게 아쉽지만
속터져죽는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