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 중엽 프랑스 가스콘 지방의 근위대장 시라노(제라르 드파르디유)는 진취적이며 뛰어난 문학적 재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는 보통 사람보다 세 배 이상 코가 커서 외모 콤플렉스가 있다. 시라노는 사촌누이 록산(안느 브로셰)을 사랑하지만 큰 코에 대한 열등감으로 인해 그 감정을 전하지 못한다. 아무 것도 모르는 록산은 시라노의 근위대에 있는 미남 청년 크리스티앙(뱅상 페레)과 사랑에 빠진다. 시라노는 자신의 문학적 재능을 이용해 연애편지를 대신 써준다. 전쟁 와중에도 시라노는 크리스티앙의 이름으로 록산에게 사랑의 편지를 보낸다.
그런데 크리스티앙은 그 편지를 부치러 가다 전사하고 만다. 이에 감동한 록산은 수녀원에서 긴 세월을 보낸다. 시라노는 일주일에 한 번씩 록산을 찾아가 말벗이 되어준다. 록산을 찾아가던 어느날 시라노는 머리를 크게 다치고 크리스티앙의 이름으로 보냈던 마지막 편지를 왼다. 록산은 그동안 편지를 썼던 인물이 그였음을 알게 되는데...
이 사이트는 영화 포스터, 예고편, 영화 리뷰, 뉴스, 리뷰에 대한 포괄적 인 영화 웹 사이트입니다. 우리는 최신 최고의 영화와 온라인 영화 리뷰, 비즈니스 협력 또는 제안을 제공, 이메일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 © 2017-2020 920MI)。 EMAIL
시라노총 (12) 개의 댓글
사랑얘기를 좋아하는 프랑스들이 메로 문학으로 정착시키고 연극문대에도 숱하게
오른 작품이다 지위와 지적능력 ᆞ권위까지 다 가추었지만
외모에 콤플렉스 때문에 주늑이드는 건 얼마나 그들이 외모지상주의이며
권위주의인지 반증하고 있다
90년 20살에 처음 본 후 몇 번을 다시 봤는지 모릅니다. 이런 영화가 있어서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