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동부의 교외 신도시 지역을 배경으로 한 영화. 빠른 템포와 끝없이 이어지는 대사를 통해, 예술과 종교까지 변질되어 버린 신 중산층 계급의 사랑과 돈에 대한 뒤틀린 사고를 탐구한다. 에드워드 양의 카메라를 통해 비치는 타이베이는 과도한 위장의 도시로, 그곳의 사람들은 모두 타인의 삶을 파헤치려 하지만 정작 자신의 본모습은 애써 감추려 한다. 영화의 무표정한 유머는 우디 앨런이나 로버트 알트만을 연상시키지만, 에드워드 양은 왜곡된 도덕성에 더 큰 관심을 기울인다. 이 한 편의 도시 코미디에서 장황한 설교조의 내용과 과장된 연기가 감지될 지도 모르겠지만, 새로운 경지로 나아가고자 하는 에드워드 양의 용기는 여전히 높이 평가해야 할 것이다. (원 톈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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