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화의 청춘 멜로영화. 일명 이라고도 한다.
어느 부호의 딸 연숙(신일선)은 교육자의 아들 순영을 사랑한다. 그러나 순영의 집은 연숙 아버지의 술책으로 파멸 직전에 이른다. 순영은 번민하다가 잠시라도 모든 것을 잊고자 홀로 금강산으로 떠난다. 이것을 안 연숙은 순영의 뒤를 쫓는다. 산에 오르던 순영은 두 집안에 대한 고민과 괴로움 때문에 그만 실족하여 절벽 이래로 떨어져 중상을 입는다. 병상에서도 연숙은 수전노인 자기 아버지가 착하게 되기를 비는 한편 순영 부자의 교육사업이 잘 되기를 기원한다. 연숙의 노력으로 결국 그녀의 아버지는 과거를 뉘우치고 순영 부자의 교육사업을 지원한다. 낡은 교사가 허물어지고 그 자리에 새 교실이 지어진다. 하지만 연숙은 안타깝게도 교사 저 편 쓸쓸한 병실에서 조용히 숨을 거둔다.
(김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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