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말 이탈리아에는 가난한 소작농이 매우 많았다. 바티스티 역시 그들 중 하나였다. 그러나 바티스트는 신부님의 권유로 아들을 학교에 보냈지만 가난한 그가 아들을 학교에 보내기 위해서는 너무나 큰 희생이 따라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매일 아침 7마일의 거리를 걸어서 등교하던 아들의 신발이 부서져 버렸다. 아들에게 새 신발을 사줄 능력이 없는 바티스티는 지주의 나무를 베어 아들의 나막신을 만들어 주다가 지주의 노여움을 사게 되어 마을에서 쫓겨나게 된다.
농부들의 슬픔과 기쁨, 그 생명력이 극명하게 부각된 일련의 에피소드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어, 이 영화는 인간정신의 강함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찬사이며 일상적인 이태리 농촌생활의 흐름에 대한 선명한 기록이기도 하다. 그 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비롯하여 각국에서 많은 상을 받았다. 에르마노 올미 대부분 작품들이 그렇듯이 이 영화도 자신이 직접 제작, 감독하였고, 핸드 카메라를 들고 직접 촬영과 편집을 맡았다. 최소한의 제작진에 배우들은 전부 아마추어였다.
(시네마테크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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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든 크로그총 (5) 개의 댓글
슬프고 또 아프다.
그리고
생각할 꺼리를 많이준다.
땅이란 것이 소유란 것이 무엇인가. . .
또한 삶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살고 있는가
를 되돌아보게 되기도 한다
당연히 다 알 수 없는 그들의 삶을
그저 담담하게 따라간다.
있는 그대로 따라간다.
그 속에서 느끼는 것은 우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