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빈은 연극 무대에 서기 시작한 지 7년 만에 비로소 본격적인 역할을 얻는다. 그는 종합병원 수술실에 근무하는 정제하와 결혼을 약속한 사이다. 같은 병원에 근무하는 레지던트 민우헌은 제하를 사모하고 있다. 현빈은 오랜 만에 선 연극 무대에서 성공적인 평가를 받고 희망에 찬다. 그러던 어느 날 현빈의 형 현일이 병을 얻어 제하의 병원에 입원한다. 그러나 현일은 모르핀 중독 환자로 판명되어 병원에서도 그를 포기하고 현빈은 형의 호소에 못 이겨 그를 안락사하게 한다.
그 일로 생명의 존엄성에 대해 회의에 갖게 된 현빈은 자살한다. 그 즈음 민우헌도 제하를 단념하고 소록도로 떠나며, 제하는 사랑의 추억만을 간직한 채 병원으로 다시 돌아간다.
(임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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