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대금업자 국사장은 부인 한여사에게 아이가 없자 씨받이 매리를 데리고 산 속 외딴 집에 들어가 산다. 그는 귀가길에 자신을 구해준 혁에게 신변보호와 집안 경비를 맡기지만 혁은 매리와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매리의 호소로 국사장을 죽이려하는 혁, 그러나 실패하여 도리어 국사장에게 살해될 위기에 처한다.
국사장은 마지막으로 매리에게 자신의 아이를 낳아 달라고 애원하지만 매리가 이를 거절하자 방아쇠를 당긴다. 순간 혁은 국사장을 절벽에서 밀어버리고 둘은 현금을 탈취해 도주한다. 그들의 뒤를 쫓는 한여사, 둘은 헛간에서 한여사와 마주치지만 총알이 빗나가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구한다. 그러나 경찰의 추격을 피해 도망가던 혁이 차에 치여 죽는다. 매리는 돈을 챙기며 회심의 미소를 짓지만 지나가던 청년이 자신의 강아지 매리를 부르는 소리에 놀라 도망치다가 대형트럭에 치고 지폐다발이 하늘에 날린다.
(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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