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안에서 소영(심혜진)은 남편 정민(이경영)에게 여고 동창생 혜란(진희경)을 흉본다. 사회적으로 능력을 인정받고 남편과 단란한 생활을 하고 있는 완벽한 소영에 비해 혜란은 여고 때부터 소영을 따라하기에만 급급했다. 재능이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 혜란이 미술을 전공한 것도 소영을 따라서였다. 숨어서 얘기를 듣고 있던 혜란은 소영에 대한 콤플렉스와 분노로 그녀의 행복을 망쳐 놓겠다고 결심한다.
정민은 혜란의 성적 유혹 앞에 무너지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소영은 남편과 헤어질 결심을 한다. 그러나 그토록 원하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소영, 이에 혜란은 소영을 죽이려고 소영의 집에 불을 지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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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총 (10) 개의 댓글
여고괴담이나 일본공포영화를 뺨치던
공포와 전율을 느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젠 나이가 들어 다시본다면
혜란의 열등감과 상실 그리고 행복에 대한 비뚤어진 열망이 보이겠지요
진희경님의 처절한 악역연기가 빛나는
영화!!!
한국형스릴러의 고전 마스터피스
감독님의 업적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