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수살인 Dark Figure of Crime, 暗數殺人

7.3/10
총 29 리뷰
유형   범죄
실행 시간   110분
언어   한국어
지역   한국
배우   김윤석   주지훈   문정희   진선규   권소현   원현준   김미화   이봉련   정택현   김중기   고창석  
영화관 안에서   2018.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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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살인 플롯

암수살인 Dark Figure of Crime, 暗數殺人,은 2018에 발표 된 한국 2018 범죄 영화입니다,영화는 김태균가 지배하고 있습니다,김윤석,주지훈,문정희 및 기타 주요 배우,한국에서 2018년10월03일에 출시되었습니다.

피해자는 있지만 신고도, 시체도, 수사도 없어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살인사건, 암수살인.

“일곱, 총 일곱 명 입니다. 제가 죽인 사람들예.”

수감된 살인범 강태오(주지훈)는 형사 김형민(김윤석)에게 추가 살인을 자백한다.

형사의 직감으로 자백이 사실임을 확신하게 된 형민은, 태오가 적어준 7개의 살인 리스트를 믿고 수사에 들어간다.

“이거 못 믿으면 수사 못한다. 일단 무조건 믿고, 끝까지 의심하자.”

태오의 추가 살인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암수사건.

형민은 태오가 거짓과 진실을 교묘히 뒤섞고 있다는 걸 알게 되지만 수사를 포기하지 않는다. 그러나 다가오는 공소시효와 부족한 증거로 인해 수사는 난항을 겪게 되는데…

[ ABOUT MOVIE ]

오직 범인만 알고 있다! 신고도 시체도 실체도 없는 암수살인

부산에서 벌어진 실제 이야기를 토대로 한 생생한 범죄 실화

현실은 때로 픽션보다 더 드라마틱하다. 15년 형을 받고 복역중인 살인범이 사건 발생 자체가 알려지지 않았던 추가 살인을 자백하고, 아무도 믿지 않는 이 자백을 토대로 진실을 파헤치는 한 형사의 이야기. 영화 은 이처럼 ‘어떻게 이런 일이?’라는 의문을 가질법할 정도로 드라마틱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다. 시작은 2012년 가을. 김태균 감독이 방송을 통해 우연히 보게 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한 에피소드였다. 방송 다음날 취재를 위해 무작정 부산으로 내려간 그는 실제 주인공인 김정수 형사를 만나 범행의 흔적이 아직도 생생히 남아있는 사건 현장으로 향한다. 이후 5년 간 끈질기게 이어진 인터뷰와 꼼꼼한 취재 끝에, 마침내 한국영화에서 아직 한 번도 제대로 다뤄지지 않은 미지의 소재 ‘암수살인’이 베일을 벗는다. 감옥 속에서 퍼즐처럼 추가 살인의 단서를 흘리며 형사를 도발하는 살인범과 실체도 없고 실적과 고과에 도움되지 않는 사건을 쫓는 형사. 살인범은 도대체 왜 수많은 형사 중 김형사를 골라 추가 살인을 자백했는지, 그가 하는 말 중 어디서부터가 진짜고 어디까지가 가짜인지, 실화 모티브라고는 믿기 힘든 이야기가 두 캐릭터의 밀도 높은 심리전과 함께 펼쳐진다. 실제로 수천 페이지에 달하는 수사 기록과 과정을 토대로 재구성된 영화 은 우리의 일상에서 언제라도 벌어질 것 같은 생생한 극적 리얼리티로 지금껏 수면 밑에 감춰져 있던 암수살인 사건의 한 가운데로 관객들을 데려간다.

올 한해 극장가를 제패한 김윤석과 주지훈,

집념의 끝판왕 형사 VS. 수사를 리드하는 살인범으로 강렬한 첫 만남!

은 특히 올 한해 영화 팬들의 만장일치 호평을 받은 두 배우 김윤석과 주지훈을 한 영화로 만나는 첫 경험을 선사한다. 올 겨울 선보인 <1987>에서 공권력이 자행하는 악의 민낯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잊었던 한 시대를 되살려내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김윤석. 그는 살인범이 감옥 안에서 던져주는 단서를 믿고 피해자를 찾으며 끈질기게 진실을 쫓는 김형민 형사로 분해 지금 이 시대가 원하는 ‘집념’과 ‘소명’ 그 자체를 연기한다. 시리즈의 저승차사 해원맥과 ‘하얀 삵’, 의 북한 보위부 과장 정무택 역으로 올 여름 극장가를 휩쓸며 핫 아이콘으로 떠오른 주지훈은 감옥 안에서 손바닥 위에 형사를 올려놓듯 자신이 저지른 암수살인을 자백하며 수사 과정을 리드하는 살인범 강태오를 연기한다. 서로 다른 개성과 이미지, 그러나 ‘강렬함’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진 두 사람은 아이러니한 관계로 만나 충돌하며 범죄 실화, 그 이면의 긴장감 넘치는 심리전과 인간미 감도는 수사극을 완성한다. 김윤석은 범인에 대한 분노나 복수심보다 억울하게 살인범의 손에 죽어간 피해자들에 대한 연민과 공감이 수사의 동력인 형사 김형민을 통해 그 동안 맡아 온 형사 역할의 집대성을 선보이며 한국 형사 캐릭터의 새로운 장을 열 전망이다. 흔한 연쇄살인 소재 영화의 사이코패스 살인마가 아닌, 실체에 대한 감정조차 불가능해 도저히 속을 알 수 없는 희대의 살인범 강태오 캐릭터 또한 어떤 역할이건 그만의 독보적인 색깔을 입히는 배우 주지훈으로 인해 생생하게 살아났다. 서브와 리시브를 오가듯 한 합도 밀리지 않은 채 대결하고, 주도권을 엎치락뒤치락 주고받는 두 배우의 연기는 을 보는 가장 큰 재미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범인 추적이 아닌, 피해자를 찾는 수사극

범죄 장르의 통념을 깨고 신선한 재미와 공감대를 자아내다

은 범인을 찾고 추적하는 과정에 화려한 액션이 수반되는 범죄 수사 장르의 일반적인 패턴 없이도 새로운 차원의 재미와 긴장감을 선사한다. 살인범 강태오는 이미 1건의 살인에 대해 유죄 선고를 받고 수감된 상황. 범인을 찾는 것이 아니라 피해자가 누구인지를, 실제 존재 여부조차 파악할 수 없는 사건을 살인범의 자백만을 근거로 파헤쳐야 한다. 범인 검거보다 피해자와 사건 자체를 찾아야 한다는 한국 범죄 장르 사상 가장 어려운 미션을 풀어야 하는 것이다. 범인이 던져 준 살인 리스트 중 진짜 범죄가 무엇인지부터 가려내야 하는 이 까다로운 수사는 실종자 리스트와의 대조를 거쳐 끈질기게 피해자를 찾아 그 넋을 위로하려는 형사의 집념과 만나 빛을 발한다. 살인범의 자백과 수사, 뜻밖에 발견되는 증거들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등장해 극적 재미에 탄력을 붙이고, 밀당하듯 전개되는 살인범과 형사 사이의 공방전을 따라가던 관객들은 자연스럽게 형사의 집념에 감정을 싣게 된다. 살인범의 진술만 믿고 마약수사대에서 낯선 형사과로 전출을 자처하고, 팀 실적에 도움이 되지 않기에 동료 형사들 사이에서도 외면 받는 상황 속의 주인공 김형민 형사. 살았는지 죽었는지도 모르는 피해자를 향해 “어데 있노 니?”라는 독백 같은 의문을 붙든 채 사건 추적을 계속하는 형사의 집념을 밀도 있게 담아낸 은 과한 감정의 동요나 신파 없이도 인간적인 울림을 선사하며 깊은 공감을 던진다.

100% 부산 올로케이션! 리얼리티 그 자체

공간과 공기까지 리얼한 범죄 실화!

부산에서 벌어진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범죄 실화 의 첫 장면은 바다와 뒷골목의 비릿한 내음이 동시에 감도는 자갈치 시장에서 벌어지는 김형민 형사와 강태오의 첫 만남이다. 이후 강태오의 과거 범행 장면, 피해자를 찾아 범인이 강태오임을 입증하려는 형민의 외로운 수사 배경으로 토박이들만 알 법한 부산 구석구석의 실제 장소들이 등장한다. 스릴러적인 톤보다 실화 모티브로서 리얼리티를 우선한 제작진은 사건 현장과 수사 동선을 다큐멘터리적 태도로 따라가는 방식을 택했다. 인물이 보고 겪는 감정을 관객이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영화의 모티브를 제공한 김정수 형사와 실제 사건 현장을 수 차례 답사하기도 했다. 한편, 형민과 태오의 만남이 주로 이뤄지는 접견실의 경우 보통 장르적으로 구현되는 일반적인 구조와 완벽히 차별화된, 한국 영화에서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실제 접견실 구조를 그대로 재현해 관객들이 수사 접견의 한 가운데 들어선 느낌을 구현했다. 또한, 일상 공간에서 끔찍한 범죄가 일어날 때의 섬뜩함을 그리고자 부산의 곳곳을 누빈 제작진은 살인자 강태오의 공간, 태오가 범행을 저지르는 야산, 지하실, 갈대숲, 도심의 뒷골목 등을 우리 모두가 한번쯤 스쳐 지나갔을 것 같은 장소로 섭외해 실제 내 주변에 아무도 모르는 ‘암수살인’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서늘한 충격을 선사한다.

암수살인 예고편 온라인 플레이 누누

암수살인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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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살인총 (32) 개의 댓글

Allen
Allen
굴삭기 기사가 연기 젤 잘했음 ㅋㅋ
Maggie
Maggie
짜임새 있는 스토리
과하지 않은 연출
몰입도 높이는 연기 앙상블~ ㅎ
Zg32gCd2H8APCjn
Zg32gCd2H8APCjn
영화가 좋아서 더 화난다. 독하고 잔인한 장면들을 경쟁하듯 찍어대는 한국영화들에 몸서리치는 1인으로서 너무나 고마운 연출... 그러나 실제 사건들을 유가족 동의 없이 찍어대고, 법원에선 소위 '거액의 제작비가 투입된 작품을 상영 못하게 하는 건 예술적 손해'라는 구시대적 판결로 상영금지가처분신청을 한 번도 받아들인 적 없는 행태가 짜증이 난다. 할리우드처럼 유족이 작정하면 제작사 기둥뿌리 뽑을 환경이라면 이런 짓거리를 반복적으로 할까? 곽경택 같은 양아치 제작자는 아마 이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미리 동의받겠다고 연락했는데 죽어라 싫다고 하면 아예 영화 시작도 못하고 엎어질 거잖아? 그냥 일단 찍어놓으면 나중에 잡음 좀 나고 돈 좀 쥐여주더라도 어차피 법은 우리 편이야.'
다 좋게 해결됐잖냐고 생각하지 말자. 사후협의가 관행처럼 되지 않게, 만약에라도 다시 이런 일이 생긴다면 그땐 제발 매운맛 좀 보길...
Keith
Keith
살인범과 형사가 주고받는 말 속을 파고들어야 하는데 일단 우리말 겨루기에 장애가 온다. 표준말 사용자에겐 자막이 필요한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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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사투리가 전혀어색하지않는 두배우의 호흡도 영화를 받혀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