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지휘자 중 한 사람인 쿠르트 마주어가 지난 몇 년간 전세계를 돌며 행한 마스터 클래스를 위주로 만든 다큐멘터리. 올해로 82세가 된 지휘자 쿠르트 마주어는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 최고의 악단을 지휘한 거장일 뿐만 아니라 독일 통일에도 큰 역할을 담당했다. 그는 젊은 음악가들과 지휘자들에게 자신의 한계를 확장하고 자신의 관점과 능력을 변화시킬 것을 요구한다. 그는 제자들에게‘가끔은 침묵이 외침과도 같을 때가 있다’고 이야기하고‘들을 줄 아는 사람만이 음악을 이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위대한 음악가의 개인적 삶과 그의 강의를 교차시키며 둘 간의 상관관계를 탐구하는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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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트 마주어의 삶과 음악총 (0) 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