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보고 싶어여...
꿈에서도 죽음은 공포로 느낀다. 그래서 생명의 위협을 느끼면 어떻게든 죽어라 도망친다. 어떨 땐 유단자처럼 싸움을 잘하다가 다른 꿈에선 발이 안 올라가고 주먹은 뻗어지지 않아 도망쳐야 할 때도 있다. 도망치는 것도 경우에 따라 다르다. 빨리 달리거나 하늘을 날아 가는 꿈도 있으면서 다리가 힘이 안 들어가서 도망을 못 가 잡힐 것 같으면 꿈에서 깨버린다. 꿈이란 걸 알면서 진행하는데도 원하는 꿈이 안 되는 건 왜 그럴까. 하늘을 날으는 것도 어떨땐 산을 넘기도 하는데 누가 쫓아오는 꿈에선 아무리 날개짓해도 날아오르지 못하고 아슬아슬한 날다가 붙잡히기 직전에 깬다. 왜냐면 꿈이라도 죽이면 안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상황 나빠지면 어떻게든 깨어나려고 한다. 꿈꾸다 깨기 위해 반드시 눈을 떠야 하는데, 이게 또 안 될 때가 있다. 그럴 땐 이대로 죽는구나 란 공포를 느낀다.
아이돌 가수를 공장에서 물건 찍어내듯 나온다. 그러다 조작까지 했다가 검찰 조사까지 받고 있다. 잘하는 사람을 찾아야지 입맛에 맞는 사람을 찾아 노예로 묶어두려고 했을 것이다. 단물 빨아먹고 또 다른 아이돌 만들면 끝이다. 음악과 방송 시장을 틀어쥐고 스타를 만들어 내놓기만 하면 된다. 이름도 이상한 아이돌과 감흥 없는 노래만 입만 벙긋벙긋 하는 음악이 무슨 음악인가. 노래와 목소리에 감정이 없다. 사랑을 노래하고 이별을 슬퍼하는 노래조차 메말랐다.
이 영화에 감사한다. 멋진 배우들 특히 테라오 아키라, 그리고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 그의 후배 위 감독.. 이 영화를 만난 건 행운이다. 포스터를 볼 때부터 느낌이 왔다. 이럴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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