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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1 영화관 안에서
. 벌거벗은 인간 고기들이 레스토랑 뒷문으로 줄줄이 들어선다. 한낱 식재료일 뿐인 인간 고기 하나가 자유를 향해 도망치다 붙잡힌 그 순간, 삶을 향한 외마디 외침을 지른다. ‘먹는다’는 원초적인 욕구를 통한 인간의 비뚤어진 욕망과 폭력을 강렬하게 풍자한 작품.(2018년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2010.01.01 영화관 안에서
. “잊으면 안돼, 절대….” 추억하며 아파하는 것, 혹은 추억하지 못하도록 기억을 잊어먹는 것. 둘 중 어느 것이 더 우리를 슬프게 할까. 이명진은 배가 고프다. 배를 움켜 잡고 참아보지만, 꼬르륵 소리만 더 커질 뿐이다. 한편, 어느 무대에선 연극이 한창이다. 귀신들이 모여 슬픈 사연을 나누는 내용이다. 극장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