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레마 !!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 덴젤 워싱텅은 맥 라이언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려 한다. 그러나 정작 자신은 동료를 향해 포탄을 쏜 트라우마에 갇힌 채, 진실을 숨기고 살고 있다. 진실하지 못한 자가 진실을 파헤치려 한다는 액자식 딜레마 구성은 JSA, 고지전, 뿌리깊은 나무 등에서 모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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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쏘면 나도 반드시 쏜다? 둘 다 맞을수도 둘 다 틀릴수도 있는 공포의 딜레마
나는 고백한다 I Confess에 대한 barbarabakeris1 리뷰
죄인을 용서해야만 하는 신부의 딜레마, 약자인 동시에 비열한 악인인 독일계 이민자. 작은 거짓말이 궁지로 몰아놓는 하마르티아. 이 놀라운 세팅들의 향연. 마지막에 악당 오토와 로건신부의 대화는 압권!
데뷔작이후 얼마나 발전했는지 초반장면에서 다 보여준다. 묘한 삼각관계에서 오는 텐션과 딜레마 그리고 아이러니로 극의 재미를 이끌어간다. 영화는 시종 위트를 유지하는데 이것도 전작보다 나아진 점이다. 피로연이후 무거워진 톤을 잘 반전시켜 해피엔딩으로 만든 점도 무척 좋다! 굉장히 잘 만든 영화!
로마 최전성기의 5현제 시대를 끝내버리고 로마제국을 멸망기로 빠트린 콤모두스 황제의 폭정을 다룬 걸작 사극으로 의 원조! 의 '멧살라' 스티븐과 소피아-로렌의 열연이 빛난다! 통제와 팽창으로 인류를 고생시키는 세계제국이 막상 무너지면, 무질서와 암흑기의 난장판이 된다는 사실! 그 딜레마~!
연쇄살인범이 등장하면 으레 사회는 요동을 친다. 아주 쉬운 지탄의 대상이 되고, 군중 앞에 그 살인범은 순식간에 먹잇감이 된다. 아무도 살인범의 편을 들어주지 않는다. 그는 범행의 순간에 분명한 강자였으나, 이제 완전한 약자로 절락한다. 약자를 공격한다는 도덕적 딜레마. 마치 스포츠를 즐기듯 사람들은 살인범의 이름을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