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를 보며 2013년 먼곳으로간 토니생각이 났습니다. 잘해주지도 못했는데 .. 영화를 보며 마음이가 부산까지걸어온것과 마음이를 물게하고 잔인하게 한 개와 사람 참 영화라 하지만 너무 리얼하게 만드셔서 동물갖고 계신분이나 동물보호센터에서 동물확대라고 하실거같네요 그만큼 재미가 있었습니다.
구맹주산 - 개가 사나우면 술이 시어진다. 잘못된 신하가 권세를 잡으면 어진 신하가 오지 않는다라는 뜻이다. 권력을 장악한 사람들은 마치 사나운 개와 같으니 어찌 황제의 눈과 귀가 가로 막히지 않고 국가의 근심이 없을 수 있겠는가. 요즘 헬조선이라는 말이 유행이다. 사는게 얼마나 힘들면 그런 말까지 나왔을까.
재미로 훔친 암모나이트가 깨지는 바람에 도둑으로 몰리는 아들. 한번 깨진 암모나이트는 접착제로 붙이더라도 처음 상태로 되돌릴 수는 없다. 아들의 죽음은 되돌릴 수 없는 깨진 암모나이트와 같다. 정상적인 삶을 살고 싶다는 환자들. 세상에서 가장 큰 검은 개와 가장 작은 하얀 개를 끄는 여자의 아이러니. 삶이란?
개와 관련된 영화가 매년 높은 퀄리티로 나오고 있어 매우 반가운 기분이다. 개의 기원, 늑대개 - "알파 위대한 여정" 부터 개의 N번차 사회생활 "베일리 어게인", 그리고 썰매 개의 끝판 왕 실화 "토고"까지. 콜오브와일드는 그 영화들에 비해선 다소 심하게 CG스럽고 내용도 어수선 하다. 하지만 이전의 영화와는 또 다른...
나름 괜찮은 영화다. 음로론은 말 그대로 음모론이다. 세상에는 참 음모가 많다. 그냥 가져다 붙히면 음모다. 예전 전두환 정권때 칼기폭파 사고가 있었는데 북한의 사주를 받은 김현희의 소행이었다. 항상 그렇듯이 정신나간 인간들이 이것은 전두환의 음모라고 김현희 당사자는 물론이고 정권차원에서 이잡듯이 뒤졌다고 한다. 이런것들...
반려 동물이 생활이 되어버린 시대에 개와 고양이가 나오는 영화는 많은 매니아들의 응원을 받는다. 허나 이 영화는 고양이가 풍경으로 등장할 뿐, 거기까지다. 섬(자연), 인연, 음식, 고양이... 뭐라도 하나 걸려주길 바란걸까? 무엇하나도 제대로 녹여내지 못하고 겉도는 느낌이다. 연기가 좋거나 연출이 좋은 것도 아니고 풍경...
인연이란 참 묘하다. 사람과의 인연도 그렇지만 자연과 동물과의 인연도 한 번 맺으면 마음을 줄 수밖에 없다. 왜 그럴까. 꽃과 인연을 맺으면 사다가 화단에 심거나 꽃병에 꽂아두고 그 분위기에 취하고, 나무와 인연을 맺으면 그 밑에 가서 쉴 때 마음이 동한다. 작은 물고기와 인연을 맺으면 물이 오염되는 것만 봐도 맘이 아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