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実直な若い二人の姿が初々しく、中盤からの展開に一層やるせない気持ちになりました。
幸雄(渡哲也さん)の病が治ると信じ、献身的に尽くす和江(吉永小百合さん)の姿が切ない。
モノクロの広島の街の映像に、時の流れを感じました。実話なんですね。
吉永小百合さん、可憐でした。
NHK - BSを録画にて鑑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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