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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왕우가 죽었다고 소문나 난리였죠 그때 나타난 사나이 이소룡 그당시에 이소룡 영화 는 무조건 만원 만원 스승의 원수를 갚는이영화 에 당시 얼마나 열광했는지 같이 출연한 묘가수 하고 염문소문도났었지 지금 생각해보면 이소룡 없는 학창시절 은 생각할수도없었네요

SF와 군사물과 격투액션의 합주곡! 프랑켄슈타인, 6백만 불의 사나이, 캡틴 아메리카에서, 엑스-파일과 으로 이어지는 '슈퍼솔저 프로젝트'의 1992년 버전! 약물투입형, 사이보그화와 달리, 전사자들을 냉동관리해 강화시켰단 점에서, 강시형 슈퍼솔저인 셈! 월남을 떠났지만, 월남에 얽매여있는 미군의 깊은 트라우마!

오락영화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정석을 보여 준다고 할까.흥겨운 엘비스의 노래들이 배경으로 깔리며 사나이 러셀,섹시미의 콕스,특이한 코스트너의 악당 연기 등이 어우러져 2시간이라는 런닝타임을 느낄수 없게 영화는 시종일관 박진감있게 진행된다 비록 흥행에선 뭍혔지만 후회하지 않을 수작 액션이다

부유한 백면서생과 낙천적인 생활의 달인과의 만남. 주인공 조르바는 노인이 지만 모든 일에 열정적이고 춤과 노래를 사랑하며 현실을 낙천적으로 즐긴다. 적당한 거짓과 허풍으로 여자도 잘 꼬시지만 또한 따뜻한 감정과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의무감도 가진 명랑쾌활한 사나이. 헤세의 데미안의 성인버전이며 희극!

베트남 참전의 후유증을 안고 자본주의의 중심 뉴욕 뒷골목에 선 사나이. 비오는 날 택시창에 얼룩처럼 번지는 휘황찬란한 불빛처럼 정신이 어지럽다. 가장 아름답다고 여기는 여자에게 조차 차이고 어디 하나 마음 붙일 곳 없었던 남자의 비애! 멋지게 죽고싶어 총질한 것이 엉뚱하게 영웅을 만드는 아이러니. 어지럽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신성일님도 가셨군요..그를 스타로 만든 영화를 찾아봤는데 정말 왜 인기가 있었는지..알겠더군요. 흔한 깡패 영화의 전형같지만 그 속에 빈부격차가 심해진 세태에 대한 재밌는 고발과 풍자 그리고 사나이 의리와 사랑등을 멋지게 풀어냈네요. 거기에 맨발의 청춘과 고향의 봄등 OST도 좋았고 결말에 씁쓸한 현실...

수 십 년을 두고 영화 관련 방송 대담 프로에서 듣거나 신문 영화란에서 보아 온 그 유명한 "제 3 의 사나이" 를 드디어!!! 소문난 잔치집 먹을게 없다더니...하려는 찰나 "아! 2 차 대전 끝나고...1948 년이라" 자세를 낮추어ㅋ...작품의 배역이나 제작진중 살아있는 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기대가 컸던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