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사에서 일하는 앤 미셜은 새로운 경영진에 의해 해고되었다. 이에 화가 난 그녀는 마지막 기사에 이 나라에 존재하는 위선과 부패에 저항하며 크리스마스 이브에 도시에서 가장 높은 빌딩을 가질 존 도우란 사람의 사인은 위조했다. 사건으로 신문은 불이 나게 팔리고 신문사는 유명해진다. 이 기사로 몹시 시달린 커넬과 앤은 기사를 쓴 존 도우라는 대역을 할 사람을 찾아 나선다. 그들은 현재 빈털털이이자 야구선수시절에 팔을 다친 전직 야구투수 존이란 사람을 만나게 된다. 신문사가 그에게 지불한 돈은 5000불로 존의 팔을 고치기엔 충분한 돈이었다. 그들은 그에게 새 양복을 사주고 깨끗한 이미지로 만들어 신문의 첫 페이지에 실었다.
이로 인해 그는 단번에 스타덤에 오르게 된다. 또한 라디오 방송 출연도 하게 되고 전세계에 걸쳐 존도우 팬클럽이 생겨나게 된다
경영상의 이유로 해고 통지를 받은 신문기자 앤 미첼은 격분한다. 마지막 칼럼을 쓰려던 앤은 실직자 존 도우로 가장하여 사회의 타락에 분노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자살하겠다고 쓴 편지를 기사로 싣는다. 존 도우의 편지는 일개 기사를 넘어 사회적 반향까지 일으키고, 덕분에 앤은 계속 일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문제는 사람들이 점점 존 도우를 만나길 원하게 된 것. 급기야 편집장과 앤은 존 도우를 실재하도록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 처하는데, 두 사람은 전직 야구선수인 떠돌이 존 윌러비에게 존 도우의 역할을 맡기게 된다. ‘카프리스킨 터치’를 만들어낸 카프라와 각본가 리스킨이 마지막으로 함께 작업한 작품으로, 카프라의 재능이 잘 드러난 작품. 허구로 만든 인물이지만, 서민들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어놓은 존 도우를 통해 카프라는 미국사회에 꿈과 희망의 빛을 전하고자 한다. 개봉 후 만들어졌던 라디오 드라마에서 주연 배우들이 자신들이 맡았던 역할을 그대로 맡아 참여하기도 했다.
(영화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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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도우와의 만남총 (0) 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