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가까운 미래.
테일런, 즉 컴페니온이라는 진화된 외계인들이 지구를 찾아오게 되는데...처음에 테일런들은 지구인에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며 우수한 과학기술을 이용해 지구가 안고 있는 심각한 문제의 해결을 돕겠다고 나서고 언론과 대중은 그들을 구세주로 여기지만 비밀스런 인물로 유명한 억만장자 조나단 도어스(Jonathan Doors: 데이빗 헴빈)는 이들을 불신한다.
조나단 도어스는 테일런의 숨은 야심을 폭로하기 위해 지하 저항군 운동을 시작한 사람으로 테일런들은 그런 도어스를 포섭하려고 애쓴다.
종교의식에 자본을 대며 후원을 아끼지 않는 척하던 테일런은 비밀스럽게 지구의 인적 자원을 빼내간다. 비밀 실험실에서 납치해온 인간들을 대상으로 섬뜩한 생명공학 실험을 자행하는 것이다.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테일런 또한 공격을 받게 되는데, 지도자 중 한 명이 테일런 섬멸을 목표로 삼은 전사들인 자리디안 족에게 살해당한다. 이 사건으로 컴페니온의 미국 지부 사령관 다안(Da'an: 레니 파커)은 자신의 새 경호원으로 리암 킨케이드 소령(Liam Kincaid: 로버트 리쇽)을 임명한다. 킨케이드는 인간과 키메리안의 혼혈로 독특한, 육체적 정신적 위력을 갖추고 있으며, 테일런의 진짜 목적이 뭔지 파헤치다 살해당한 전임자의 비밀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다안도 보좌하면서 저항군에서도 위장 첩보활동을 하던 킨케이드는 종국엔 테일런의 협력자인 톰슨 대통령을 몰아내고 백악관을 장악하려는 조나단 도어스의 작전에 지휘관의 한 명으로 발탁되기도 한다. 결국 톰슨 암살기도가 실패하고 모든 비난이 저항군에게 돌아가자 도어스도 신임을 잃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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