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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아 버그만은 베를린에서 패션 부띠끄를 경영하는 성공한 사업가지만, 사적으로는 쿠르트라는 연인이 있으면서도, 어쩐지 충만감을 느끼지 못해 안타까운 심정이다. 그러던 실비아에게 백마를 탄 기사가 나타난다. 스키를 타러 갔던 알프스에서 에르그 부로니라는 사업가이면서, 동시에 훌륭한 스포츠맨이고, 또한 열열히 비행 조종을 취미로 하는 남자였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에르그 옆에는 늘 코라라는 여자가 붙어다녔다. 덕분에, 별로 깊이 사귀지도 못하고, 안타깝게 헤어진다. 그런데 뜻밖에도, 에르그가 실비아의 부띠끄에 불쑥 나타난 것이다. 코라와의 이별을 기념하기 위한 선물을 사러, 누가하는 부띠그인지 알지도 못하고 들어온 것이다. 에르그는 거기서 코라에의 선물과 실비아의 데이트약속을 얻어가지고 나온다. 데이트는 찰즈부르그에서의 만남이엇다. 에르그는 자신의 비행기로 가기를 원했지만, 비행을 두려워 하는 실비아는 기차로 가기로 한다. 자연히 하루 늦게 찰즈부르그에서의 만남이었다. 에르그는 자신의 비행기로 가기를 원했지만, 비행을 두려워 하는 실비아는 기차로 가기로 한다. 자연히 하루 늦게 찰즈부르그에 도착한 실비아는 이미 다른 여인을 끼고있는 에르그를 발견하고 발길을 돌린다. 그러나 운 좋게도, 말테라는 또다른 남자를 만나서, 그가 카지노에서 딴 돈을 쓰기위해, 나란히 니스로 향한다. 두사람이 니스에 도착했을때, 어느 사이엔가, 에르그도 거기와 있었다. 화려하기는 하지만 좁은 니스에서 실비아는 몇번씩이나 에르그와 부딛힌다. 그리고 웃지못할 몇가지 사건을 거쳐, 두사람은 결국은 다시 합친다. 1주일 후, 에르그의 자가용 비행기는 알프스를 내려다보며 어디론가 날으고 있다. 콕피트 안, 에르그 옆에는, 실비아가 의젖하게 앉아있다. 언제부터인가, 그녀도 비행기 타는게 두렵지 않아진 모양이다. 그 이유를 그녀는 진실한 사랑을 찾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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