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 중, 시카고 출신의 미군 폭격기 조종사인 데이빗 할로란 중위(David Halloran : 해리슨 포드 분)는 런던에서 독일을 상대로 한 위험한 폭격 임무를 하고 있다.
어느날 하노버 스트리트 앞에서 버스를 기다리다, 군병원에서 일하는 아름다운 여인 마가렛(Margaret Sellinger : 레슬리 앤 다운 분)을 만나 서로 사랑에 빠진다. 마가렛은 남편과 귀여운 딸이 있는 부인이었는데, 스스로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데이빗에게 빠져들는 것을 어쩔 도리가 없다. 두 사람은 휴일이면 교회로 나가 은밀한 관계를 즐기게 되고, 데이빗은 위험한 임무 수행에서도 그녀를 만나는 것이 유일한 낙이 된다. 그러던 중, 정보 장교인 마가렛의 남편 폴 셀린저 대위(Paul Sellinger : 크리스토퍼 플러머 분)는 독일에 침입하여 금고에 있는 일급 서류를 빼내오는 임무를 맡고, 독일 영공까지 데이빗이 조종하는 전폭기에 오르게 된다. 그런데, 전폭기가 독일군의 대공포에 폭격되는 바람에 데이빗도 그와 함께 독일 영토로 뛰어내린다. 데이빗은 그를 도와 서류를 간신히 빼내는데 성공하고 레지스탕스가 있는 다리로 향한다. 이때 장갑차를 동원한 독일군의 추격을 받아, 폴이 총탄을 맞는다. 데이빗의 도움으로 폴은 무사히 다리를 건너지만 결국 아내에게 유언을 남기고 숨을 거둔다. 한편 두 사람이 함께 독일로 갔다는 말을 듣고 가슴 조이던 마가렛은 홀로 돌아온 데이빗을 만나, 두 사람은 진정한 사랑을 확인하고는 스스로의 길로 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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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버 스트리트총 (7) 개의 댓글
어제 우연히 추격기 영화를 봤는데 너무 똑같은 설정
원작 소설을 각색해서 각각 제작 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