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지상세계의 프레더는 어느날 마리아를 통해 지하 세계의 비참한 생활상을 알게된다. 프레더가 그의 아버지 프레드슨에게 노동자들의 삶을 개선해 줄 것을 요청하지만 거절당하고 오히려 마리아가 주도하는 지하 세계의 집회를 목격한 프레드슨은 로트왕에게 마리아와 똑같은 로봇을 만들어 지하세계의 노동자들을 교란할 것을 명령한다. 마리아를 복제한 로봇은 노동자를 선동하고 ,지하세계는 홍수가 나며 공장이 노동자들에 의해 파괴된다. 그러나 마침내 지상세계에 모여든 노동자들은 로봇의 정체를 알게 되고, 프레더의 중재로 프레드슨과 화해의 악수를 나눈다.
디스토피아적 미래도시를 배경으로 자본가와 노동자의 대립을 그려낸 이 작품은, 영화사에서 무성영화나 SF를 언급할 때 절대 빠질 수 없는 고전이다. 그러나 1927년 개봉 당시 제작사에게 무차별적인 가위질을 당했고, 편집된 분량까지 소실되면서 다시는 오리지널을 볼 수 없는 비운의 영화가 되었다. 지난 2008년 아르헨티나에서 기적적으로 16mm 필름이 발견되고, 이를 토대로 30분 가량의 미공개 씬이 복원되어 2010년 11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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