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에 벨이 울릴 때 Play Misty For Me

한줄 평- 남주의 인지도를 떠나 현재에도 벌어지는 연애의 하지 말아야 될 행동들을 이시대에 벌써 남여주를 통해서 아주 잘 표현하였다...

스릴러와 서스펜스의 정석! 역시 대가는 첫작부터 다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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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되다

사랑과 집착을 구분하지 못하는 연인들이 있다. 예전에는 이메일을 몰래 확인했었고 지금은 카톡 대화를 확인하려고 한다. 스마트폰의 위치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거나 전화해서 누구랑 있는지 물어본다. 집에 가서 꼼꼼히 살펴보기도 하고 전화가 걸려오면 누구냐고 묻기도 한다. 만나자는 약속을 미루기라도 하면 누굴 만나길래 그러느냐고 묻고 수시로 전화를 한다. 그런 간섭이나 집착이 사랑인가 싶지만, 그렇다고 아예 그런 것 없이 자유롭다면 그걸 사랑이라 할 수 있을까. 어쨌든 사랑은 노래나 시처럼 달콤하기만 한 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