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경멸 Contempt, Le mépris

6.6/10
총 16 리뷰
유형   드라마
실행 시간   103분
언어   아직 정보가 없습니다
영화관 안에서   199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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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경멸 플롯

사랑과 경멸 Contempt, Le mépris,은 1990에 발표 된 프랑스, 이탈리아 1990 드라마 영화입니다,영화는 장 뤽 고다르가 지배하고 있습니다,브리짓 바르도,미첼 피콜리,잭 팰랜스 및 기타 주요 배우,한국에서 1990년01월01일에 출시되었습니다.

"경멸"은 고다르 감독의 초기 대표작 중의 하나로, 인간관계를 다룬 드라마이며, 호메로스의 "오디세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각색해 만드는 영화현장에 대한 이야기이다. "경멸"은 먼저 파탄에 이른 결혼생활을 이야기한다. 애정없는 결혼생활을 이어가던 까미유(브리지뜨 바르도 분)와 뽈 자벨(미셸 피콜리 분)은 사소한 말다툼 끝에 헤어지기로 결심한다. 뽈은 불화의 원인이 자신의 바람기에 대한 아내의 질투심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까미유가 예술가로서의 남편에 대한 존경심을 상실한 데에 있었다.

까미유는 자신의 모든 삶을, 특히 결혼생활과 남편을 경멸한다고 토로한다. 한편 소설가인 뽈은 대중적인 기호에 맞는 시나리오를 써 줄 젊은 작가를 찾던 헐리우드의 제작자 제레미 프로코슈(잭 팰런스 분)에 발탁되어 프리츠 랑(프리츠 랑 분) 감독이 연출은 맡기로 한 호메로스의 고전 "오디세이"의 시나리오를 쓰기로 한다.

이렇게 "경멸"은 독일 영화의 거장, 프리츠 랑 감독이 실명으로 출연해 '영화 속의 영화'를 찍는 과정을 담고 있다. 나도 한 번 '유럽 예술영화'를 제작해보겠다고 덤비는 거칠고 무식하고 야비한 헐리우드의 제작자 프로코슈와 '돈이냐 예술이냐' 사이에서 갈등하는 시나리오 작가 뽈 자벨이 덧붙여져, 영화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들 사이의 복잡한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영화는 '영화 속의 영화'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헐리우드 제작자들의 황금만능주의와 어리석음, 탐욕에 대한 풍자를 담아내며, 영화의 상업성과 예술적 표현 사이의 갈등을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 고다르 감독은 '영화란 무엇이며, 사람들은 왜 영화를 만드는가'에 대해 관객들이 생각해 보도록 하려는 것이 "경멸"의 연출의도라고 밝힌 적이 있다. 그러나 그의 대부분의 영화가 그렇듯 시원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지는 않다. 해답을 찾아내는 것은 어디까지나 관객의 몫으로 남겨질 뿐이다.

누벨바그의 거장 고다르의 초기 대표작으로 결혼의 초상과 영화를 둘러싼 복잡한 인간관계를 그렸다. 프리츠 랑 감독이 실명으로 직접 출연하여 ‘영화 속의 영화’를 만든다. 지적이고 관능적이며 충격적인 작품.

(2011년 시네마테크부산 - 월드시네마 V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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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경멸총 (8) 개의 댓글

sandrac92928364
sandrac92928364
전설적인 감독 프리츠 랑이 나와 연기한 것만으로도 영화사적인 가치가 있는 영화이고,
오디세이를 가져와 플롯의 근간으로 삼아 변주한 것 역시 매력적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여배우의 아름다운 여체가 영화에서 얼마나 집중하게 만드는지 보여주는 영화다.
Morgan
Morgan
그나마 이 정도면 고다르 작품중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수준이라 감사해야 할까?영화는 사랑하는 남녀의 모습을 그림과 동시에 당시 영화산업 자체에 대한 정치적 발언이기도 하다.명감독인 랑이 감독역으로 직접 출연하며 미국 헐리웃 제작자와 바르도를 교통사고로 죽여버려 헐리웃과 여자에 대한 경멸을 완성한다
barandadeviren
barandadeviren
초기 고다르 영화는 그래도 이해하기 쉽다.
오딧세이에 관한 새로운 감독의 시선 또한 감탄이 절로 나온다.
Quinn
Quinn
바다 한가운데에서 바다를 보면 아름답기 보다는 공포스럽다. 빛조차 들어오지 않는 나무숲에선 산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 수 없다. 결혼도 그런 것 같다. 밖에서 보는 것과 집 안에서 보는 게 다르다. 무엇을 봐야 제대로 보는 걸까. 영화를 볼 땐 어떤 걸 중요하게 봐야할까. 감독의 언어를 읽어야 하나. 배우들의 연기를 보면 될까. 세상은 뭐 이리 복잡할까. 어느 하나 명확한 것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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