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멀홀랜드 드라이브' 도로를 차 한 대가 미끄러지듯 달려간다. 차의 뒷좌석에는 미모의 여인 리타가 수심에 찬 눈빛으로 앉아 있다. 차가 조용히 멈추고 여자가 의아스러운 표정으로 말한다.
"이 길이 아니잖아요?"
차를 몰던 남자가 그녀에게 총구를 들이대는 순간 맞은편에서 달려오던 폭주족 차량이 정면으로 여자의 차를 들이받는다. 여자는 사고 속에서 살아나지만 모든 기억이 사라진 상태다. 그녀가 또다른 여인 베티의 도움으로 기억을 찾아가면서 끔찍한 악몽이 시작되는데...
현실과 환상이 뫼비우스의 띠처럼 연결돼있는 데이비드 린치 특유의 세계관이 유감없이 드러난 영화. (2012년 제7회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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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홀랜드 드라이브총 (31) 개의 댓글
데이빗 린치 그의 최고의 영화
그것을 떠나 이 지구가 창조된 이래 최고의 영화
bbc 선정 최고의 작품이라 일딴 별7개를 주었지만 절때 비추천. 앞으로 이런 영화 절때 안볼꺼임
어렵다
영화라는 예술의 새로운 표현방식의 시도가
난해하나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개연성 암시등의 이해 개념을 벗어난 콜라지같은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