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The Lover, L\'Amant

가슴 시린 사랑의 기억...아름답고 너무 슬픈 사랑

프랑스가 메콩강 주변을 속국을 만들었던 시기 아이 셋을 키우는 어머니의 고단한 삶~~교사를 하고 있었지만 자신의 아이들의 인성을 바르게 키우지 못한 어머니~~영화의 촛점은 막 사춘기를 지난 프랑스 소녀와 중국 부잣집 아들 양가휘의 에로티시즘~~단지 돈이 필요했다고 ~~연인 사랑 ~~양가휘의 무위도식~여자만 밝히는 전혀 희망이라고는 없는 남자, 돈이 많으면 예나지금이나 성을 밝히고 돈으로 성을 사는 그것도 아주 어린 소녀를~~끝까지 돈이라고 포장을 하지만 결국 인간 내면을 울리는 사랑이었다. 세월이 지나 각각 다른 삶을 살면서도 그 비오는 메콩강에서의 비와 섹스와 돈,그리고 사랑의 기억들~~진실은 무엇일까~~그때 헤어졌기에 애틋하게 남는 기억의 한조각들이 넘 슬프다~~

어릴때 단체로 봤던가.. 설마.. 아닐텐데.. 분명 내겐 충격이었던 영화. 포스터와 각인된 몇 장면만 기억에 남아서ㅜ자의적으로 영화를 해석했나보다. 지금보니 .. 그 나이에 그럴 수 밖에.. 어린 내가 어찌 사랑을 알 수 있었겠으며 성을 이해할 수 있었겠는가.. 몇십년이 지난 오늘 이 영화의 진면목을 깨닫게 되었다. 단지 사랑과 성에 대한 영화로만 정의할 수 없는 영화.. 그 외에도 가족, 가난, 여성, 남성, 결혼, 인생 등 많은 것을 담고 있다. 한번쯤은 다시 보고 싶었고 간간히 진짜 의도가 궁금했던 영화를 이제라도 보며.. 너무 어릴땐 보는 것 보다(꼭 나이기준이라기 보다는 속이 깊은..) 사랑과 성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나이에 봐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 시절에 이런 이야기를 담아냈다니.. 다시봐도 명작이다. 단지 슬픈 영화가 아니라 마음이 아리는 영화. .

애뜻한사랑이야기

포스터가 어렸던 나에게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 있었는데, 이제 나이 40이 가까워지는 오늘 보게 된

눈물 많이 흘렸네요
양가휘 이렇게 매력있는 배우인지 몰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