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시골에서 대도시로 올라온 빈털터리 두 청년 스태니와 죠. 사리분별을 잘 하고 지각 있는 청년인 스태니와 어린 소년처럼 천진난만하고 착한 죠는 형제 같은 사이로 서로 의지해서 객지 생활을 헤쳐나간다. 그러던 어느날 대도시 여자들과 만나보고 싶어 둘은 나이트클럽으로 향하고, 역시 절친한 친구 사이인 부잣집 딸 도나와 초보 디자이너 크리스티앤도 그곳을 찾는다. 뜻이 맞은 네 명의 남녀는 각자 짝을 지어 하룻밤을 보낸다. 다음날, 자신들이 호스트를 만났다고 생각한 도나와 크리스티앤은 그들에게 하룻밤의 대가로 돈을 주려 하고, 이에 놀란 스태니와 죠는 화를 내며 뛰쳐나온다. 그러나 서로를 잊지 못한 네 명의 남녀는 우여곡절 끝에 다시 만나고, 여자들은 남자들에게 자신들이 잘 곳과 먹을 것을 제공할 테니 섹스파트너가 되어달라고 요구한다. 결국 네 남녀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되고 그들의 사랑도 조금씩 커져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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